프랑스와 호주는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포탄을 공동으로 제조를 위해 수 백 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호-프 양국 외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파리 회담에서 이 같이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세바스티안 르코르뉴(Sébastien Lecornu) 프랑스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양국 간 이 같은 협력은 전례가 없다”고 말했다.
공동 프로젝트에서는 155mm 구경의 포탄을 수천 발 제조할 예정이다. 프랑스 방위 기업 넥스터(Nexter)와 화약을 제공하는 복수의 호주 기업들이 제휴한다는 방침이다.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은 호-프 양국 모두 우크라이나가 싸움을 계속하고 자국 조건으로 종결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각료들은 포탄의 정확한 수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장기적인 제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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