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총리 재선, 국가감찰위원회 초대 주임에 양샤오두(楊暁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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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재선, 국가감찰위원회 초대 주임에 양샤오두(楊暁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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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에는 자우러지(趙楽際) 선출

▲ 리커창(李克強, 62)총리를 찬성으로 재선 ⓒ뉴스타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는 1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리커창(李克強, 62)총리를 찬성으로 재선됐다.

17일에 재선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기 정권 운영으로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자신의 경제비서격인 류허(劉鶴, 1952년생) 정치국원들과 함께 외교, 경제 정책에 대한 실권이 부여될 것으로 보여, 리커창 총리는 수완을 잘 부리면 임기 1기 이상으로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리단속 때문에 국무원(정부) 등과 동격의 독립기관을 신설되는 “국가감찰위원회(国家監察委員会)의 초대 주임에 정치국원 양샤오두(楊暁渡) 당중앙규율검사위원회 부서기가 선출됐다.

당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서기는 격상되어 자오러지(趙楽際, 60) 정치국 상무위원이 맡게 됐으며, 감찰위원회는 사실상 그 하부 조직이 된다.

이밖에 최고인민법원(대법원) 수장은 저우창(周強)이 재선됐고, 최고인민감찰원(대검찰청) 원장에는 장쥔(張軍) 법무장관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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