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 19기 중앙위원회 제 1차 전체회의(1중 전회)에서 중국의 외교 분제를 총괄하는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부총리급)이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산당 정치국원으로 뽑혔다.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정치국원’으로 뽑힌 일은 제 14~15기로 정치국원을 지낸 첸지첸(銭其琛) 이후 20년 만이다.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그만큼 관제도 늘어나면서 새로운 시진핑 지도부가 외교를 중시하겠다는 자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2018년 3월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全国人民代表大会)에서 부총리로 승격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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