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회장 홍석현 그는 누구인가? 2005년 노무현 정권에서 주미대사로 특채되어 보수언론에서 좌파언론으로 탈바꿈 한 중앙이 종편까지 걸머지고 장장 11년 동안을 국민들을 기망해왔다.
지난 2005년 노무현정권에서 주미 대사로 발탁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을 두고 당시 필자가 "권언유착의 언론 매관매직의 대부 홍석현 주미대사"제목글로 인터넷매체에 칼럼을 통해 지적한바 있다.
당시 홍 대사는 2005년 6월 주미대사 부임과 함께 미국동부지역 한국 식당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노무현 후보를 내보내야 당선될 것이라는 (나의) 말을 김대중씨가 수용했기 때문에 오늘날 노 정권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프런티어타임스가 11일 양키타임스를 인용해 보도 되었다.
홍대사의 발언은 단순히 주미대사로서 자국의 특파원들에게 던진 개인적인 발언으로 넘겨서는 않되는 중대 사안이었다. 우선 자신이 노무현 정권 창출에 1등 공신임을 드러냈으며 조.중.동 탄압이전 이미 노정권과 합류 결탁했다는 점을 스스로 자백한 셈이다.
또 그는 "지난 대선 하루 전의 여론조사가 노 대통령이 7%포인트 앞서더라"며 "나는 선거 하루전날 노 대통령이 당선될 줄 알고 있었다"고 말한 부분에서 홍석현의 소아병적인 속내가 드러난다.
이어 홍 대사는 "지난 대선 때는 엄정 중립을 지켰다"면서 "나를 압박하는 동문(경기고)들도 많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말한 부분에서 그의 기회주의적 발상을 언론 사주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왔다는 표현이었다.
또 자신의 감옥살이와 관련, "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전총재와 유착했다가 그 결과를 99년에 받았다"면서 "김대중 정권이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 비판지를 대상으로 언론탄압을 해 옥살이를 했다"고 말해 정치보복을 받았음을 시사한 것으로 밝힌 점을 감안 한다면 그가 권력에 편승 언론의 철새임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그는 "이후 나와 중앙일보도 변했다"면서 "(중앙일보는) 조선이나 동아와 다르다"고 피력해 중앙일보가 보수 논조에서 좌익 언론으로 회전 했슴을 자인한 셈이었다.
당시 홍석현은 매관매직으로 바꾼 주미대사라는 신분을 이용, 전날의 동업이자 동료였던 조선과 동아일보를 향해 매관매직의 선두에 서서 출세가두를 향해 함께 가자며 추악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비열하고 간악한 홍석현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돗자리 싸들고 길거리 철학 노숙자나 될까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