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1차 촛불시위 참여 인원 2만명(서울)을 시작으로 하여 12월 24일 9차 전국 70만 명 등 1~9차 전국적으로 총 907만명이 모인 것으로 주최측은 집계했다.
그러나 경찰 추산 인원은 이 보다 훨씬 적은 수인 약 162만 6천명(전국)으로 주최측 추산 인원이 경찰측보다 5.58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 2개월에 걸쳐 박근혜 탄핵 및 즉각퇴진 촛불집회에 900만 명 이상이 모이는 등 곧 1000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독일 언론이 보도했듯이 한국의 이른바 '아고라(광장) 민주주의'의 정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도자가 국가의 이미지 실추를 시켜놓으면 국민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으로 실추된 부분을 메우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박근혜를 비롯해 한국 정치 지도자들의 상당수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서글편 한국적 현실을 그나마 국민들이 이어가고 있다. 불필요한 지도자들은 싹 쓸어버려야 한다는 것이 상당수 국민들의 분노에 찬 울부짖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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