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과연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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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과연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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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망

9.5 대책에도 잡힐 줄 모르는 강남의 아파트값의 상승을 버블이라고 말한다. 현실은 그 거품 속에 그나마 덜 부푼 곳에 더욱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격이니 돈이 있어야 돈을 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토지공개념이 과연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의문스러운 것은 고위관료직인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 중심가에 살고 있는데 가만히 두고보고만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과 지방의 격차가 심해지는 현상은 불치병에 가까워졌다.

아파트값 상승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더불어 교통난과 환경문제까지 심화되고 있다. 아파트 가격이 소득 수준 등 다른 경제 변수에 비해 과도하게 오르는 등 거품이 형성되면 경제에 부작용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지난 87년 이후의 주택 가격 상승기에는 경제가 연간 10% 정도 성장했고 물가도 7∼8%씩 올랐지만, 98년 초부터 시작된 이번 주택가격 상승기는 물가가 3% 안팎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경기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01년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 거시경제의 명목 성장률은 연 평균 6.5%에 그친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연 평균 25.2%로 경제성장률의 4배에 육박하고 있다.

출산율 급감과 고수익 재건축 불가능, 행정수도 지방 이전, 주택보급률이 100%이 이르는 변화를 고려할 때 부동산을 사두면 값이 오르고 특히 수도권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평균보다 높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사실 부동산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면 경제가 가라앉게 되고 그 여파는 다시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되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적정선에서 정책을 결정하게 되는 것 같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부동산 불패신화의 허구성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보유세 강화, 종합부동산세제 신설, 양도세 강화 등을 통해 투기를 억제하는 한편 강남 대체 신도시 건설 등을 통해 수요를 분산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식을 줄 모르는 아파트 가격에 기대수익률은 다시 분양가로, 다시 재건축 아파트값으로 악순환하고 있는 것이다. 신도시 개발 등 공급을 확대해 주어야 집값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하지만, 판교 신도시를 보더라도 후광효과에 힘입어 최근 분당노선과 경부축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획일적인 정책보다는 아파트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구분해 정책을 달리하고 지역적이고 사회환경적인 요인, 기타 여건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 세분화 기획화시켜 정책을 펼칠 수만 있다면 적어도 소득수준 이상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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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종사랑 2003-10-21 11:46:28
박찬종님..... 우리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www.박찬종.com

노무현 대통령을 퇴진시켜야 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찬종입니다.

지금 정국은 노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후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을 정도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저는 당의 상임고문으로‘재신임 정국’에 대한 저의 입장을 분명히 피력하고자 합니다.

▷ 재신임 카드 이해

노대통령의 ‘재신임’ 언급은 정권적 차원의 총체적 국정난조 및 부패혐의에 대한 통절(痛切)한 반성을 담은 것이라기 보다는 국면을 호도하기 위한 성격이 강합니다.

노대통령은 10.10일‘재신임’발표 다음날 회견에서 재신임을 결정하게 된 동인(動因)을 국회의 대통령 길들이기에서 찾고 있습니다.

노대통령의 발언은 그의 정국인식의 수준이 위험하고 후안무치(厚顔無恥)한 것이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재신임’동기의 불순한 일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12월 15일을 전후해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국민투표전에, 보다 강력한 개혁드라이버로 한나라당과 야권을 압박하고 이를 친정부 언론매체 및 사회단체, 노사모등 친노 그룹등을 통하여 수구세력과 개혁세력의 대결국면으로 국민을 호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우리는 노무현 후보의 이벤트성 선거전략에 농락당한 뼈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만약 재신임을 흭득한다면 국정장악에 자신감을 갖고 차기 총선까지 강경 개혁드라이버를 구사하며 구태세력과 개혁세력의 이분법적 구도로 총선마저 석권할수 있는 발판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전개된다면 우리당은 내년 총선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싸움을 전개해야 할지 모릅니다. 과반의석 확보를 떠나 정국을 주도할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 결정타를 맞을수도 있음을 깊이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 재신임 정국에 대한 나의 입장

대통령의 재신임 투표가 왜 부결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대통령이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것은 정권의 안위를 위하여 국정을 사유화(私有化)시키고 농단한 국기 문란행위이기에 이에 대한 견책은 마땅합니다.

2.재신임 발언으로 국가경제와 민생을 더욱 파탄으로 몰아 넣은 과오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경제를 살리고 파탄지경에 이른 민생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노정권을 퇴진 시켜야 합니다.

3.저는 노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협박 및 국가안위를 건 도박을 할 정도의 위험한 사고를 가진 성품과 그동안의 숱한 실정에 대한 반성보다는 국회와 언론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 정권을 그에게 맡기는 것은 국가적 파탄을 초래할뿐이라 생각하여 노대통령을 불신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한나라당의 대응방안

1.당은 최돈웅의원 사건에 대한 모든 것을 국민앞에 고해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우리당을 대안세력으로 보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안고 있는 수구.부패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당은 최의원 사건에 대한 명쾌한 태도를 보인 다음에 노대통령과 그 측근들의 비리에 대한 언급을 하며 재신임 국민투표를 거론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우리당이 이번 사건도 자성의 마음없이 넘어간다면 국민의 심판은 노정권 이전에 우리당을 겨냥할 것입니다.

2.당은 국회의원 후보경선 규정을 포함한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제도에 대한 개혁을 즉각 단행해야 합니다. 현재의 국회의원 후보경선 규정은 지구당 위원장의 기득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치신인들의 등용을 교묘히 막는 국민기만적 내용들입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적 개혁을 촉구합니다.

당의 정체성을 진취적이며 개혁적인 모습으로 바꾸어 국가이익을 지켜낼수 있는 수권정당의 면모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줄때 당의 미래가 담보될 것입니다.

3.노대통령이 불신임 될 경우 치루게 될 대통령선거를 지금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우리당에 그를 대신할 풍부한 후보군(候補群)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면 불신임후의 정국에 대한 불안을 덜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한나라당의 정권창출을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현재의 대통령 후보 공천 규정은 낡은 틀입니다. 그 낡은 틀에서 배출될 후보로서는 또다시 실패합니다. 국민이 납득하고 정치 개혁의 의지가 확실히 담긴 공정하고 투명하며 자유로운 경선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대통령 후보 경선 틀을 시급히 만들어야 합니다.

틀을 만드는 과정에서 대통령 후보에 도전할 의사가 있는 당원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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