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포럼·팸투어 확대 통해 전략산업 육성과 해외 투자 유도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조직 확대와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능을 동시에 강화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30일 제151회 조합회의 의결을 거쳐 조직개편안과 46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개편은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투자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2본부 4부 12과 체계를 2본부 1실 4부 14과로 확대하고 정원을 104명에서 110명으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개편은 전략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능을 분리·강화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혁신성장부를 신설해 핵심 전략산업 정책 수립과 신산업 육성을 전담하도록 했고, 투자유치기획과를 별도로 구성해 투자 전략 기획과 총괄 기능을 집중시켰다.
또한 민원지원부를 신설해 공장 설립과 입주 지원, 건축허가, 토지·환경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경제자유구역청 조직 개편은 투자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정책 기능과 실행 기능을 분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은 투자 경쟁력이 핵심이 되는 지역 경제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에 확정된 46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은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산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해외 잠재 투자자를 직접 초청해 현장에서 사업 환경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실제 투자 성과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정도면 단순 홍보가 아니라 투자 결정 단계까지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먼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스마트 수송기기와 바이오헬스케어 등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포럼이 새롭게 편성됐다. 이를 통해 해외 기업과의 직접적인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홍보 팸투어 예산을 확대해 보배복합지구와 남측배후부지 등 주요 사업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투자자는 문서보다 현장 확인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식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첨단산업과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전략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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