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당초 안시장에게 8일 중으로 출두할 것을 요청했지만 시정 일정을 감안 시장측과 협의 끝에 9일 오후 4시까지로 일정을 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시장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하며 J기업 박모(74)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와 통화내역에 대해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검찰은 그러나 안시장이 혐의 내용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자진 진술을 받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그 동안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이전과 명지대교 건설, 산성터널 공사 등 J기업이 부산시와 관련된 각종 공사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이에 따라 1차 조사과정에서 증거 인멸 등의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긴급 체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지만 11일 유럽순방 이후에도 조사는 계속해서 진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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