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도와 충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도내 운수업체, 관광협회, 모범운전자회, 시·군 등 29개 기관으로 구성된 ‘도로표지 개선 방안을 위한 실무 협의회‘에서 논의를 마친 상태여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남도가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국도와 지방도의 도로표지는 총 1만384개 정도로, 그 중에서 도내 지방도와 시·군도상의 5,422개 도로표지 중 정상적인 표지(3,442개)를 제외한 1,980개(방향표지 1,102, 이정표지 244, 경계표지 95, 노선표지 350, 기타표지 189) 불량표지를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도로교통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획기적인 개선 방안을 보면, ▲첫째, 시·군도에서 지방도, 일반국도, 고속도로까지의 지명표기를 일원화하고 연계체계에 주안점을 두고 정비키로 하였으며 ▲둘째,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의 모든 지역에서 서울, 대전, 천안 등 원거리 지명을 표기키로 했다.
▲셋째, 도시생활 위주로 복잡하게 설치된 신호등, 안내표지, 가로등, 공공 시설 등의 각종 도로관련 시설물을 통합설치 하기로 했으며 ▲넷째,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 등 각종 불법 시설물과 가로수를 정비하는 한편
▲다섯째, 공업단지, 대학교, 종합병원 등 다수가 이용하는 각종시설물의 안내표기 방법을 적극 수용하고 ▲여섯째, 온양온천,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명을 도로표지에 표기해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도로표지 정비계획을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일부 관련규정 등의 개정과 함께, 최근 개통된 고속도로와 국도 등 4차로 사업이 완료된 구간과 연결되는 접속도로상의 안내표지를 우선적으로 보완하여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로표지 정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도로관리청간의 협조와 사업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다"고 밝히고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예산을 최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번에 마련된 도로표지 개선방안은 복잡한 도로망 체계로 인한 방향안내표지의 연계성을 보완하고, 주요 간선도로 교차지점의 입체화 등 연결체계 다양화에 따른 도로이용자의 혼란 방지와 원거리 지명을 표기하여 일정한 목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그동안 도민들이 도로이용과정에서 불편을 느꼈던 사항을 신고하거나, 개선방안을 건의해 올 경우 적극 수용함은 물론,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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