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14주기 추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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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광석 14주기 추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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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한 아련한 기억 14년만에 고향서

^^^▲ 고'김광석 추모콘서트'가 지난 23일 오후 3시, 7시 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우 영 기 ^^^
가슴에 진하게 녹아드는 애잔한 목소리, 통기타와 하모니카 하면 떠오르는 이름, 김광석. 숱한 유명곡과 팬들을 뒤로 한 채 1996년 1월6일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는 6장의 음반 발매, 엄청난 횟수의 라이브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가수 고 김광석(사진)의 14주기를 맞아 고향인 대구에서 추모콘서트가 1지난23일(토) 오후 3시,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구 산격동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영원한 가객 고 김광석 14주기 추모콘서트'란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에는 바비킴, 유리상자, 나무자전거, 박학기, 동물원, 한동준, 장필순 등 고인과 각별했던 가수들이 출연하며.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주관한 (주)예술기획성우에서도 공연 수익금은 모두 ‘김광석 추모사업회’ 기금으로 기증된다고 밝혔다.

1964년 대구에서 출생한 김광석은 노래를 찾는 사람들, 동물원을 거쳐 솔로활동을 벌였으며 1995년까지 1000회 공연기록은 세계의 모든 가수들의 선망 이기도한 기록이며 아직까지 그 기록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않다.

삶과 세상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진솔한 고민을 담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1996년 1월6일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김광석의 노래는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명곡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1992년 김광석이 대구에서 공연했던 미공개 영상도 공개했다.

^^^▲ 공연 수익금 전액 김광석 추모사업회의 기금으로 쓰이며 출연 가수들 또한 공연 출연료를 기금으로 내놓았다.
ⓒ 우 영 기^^^
한편 서울과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잇달아 열리는 이번 추모행사는 기일인 지난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과 부산 장전동 블러바드 카페에서 동시에 촛불추모행사를 가졌다. 김광석 팬들은 추모시를 낭독하고 노래 '서른 즈음에'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를 함께 부르는 등 고인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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