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KCNA)은 15일 북한과 러시아의 정부간위원회 러시아 측 대표단이 평양에 14일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정부간위원회는 무역, 경제, 과학기술에 관한 협력을 논의하며, 부문별 회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이번 개최는 지난 9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방러했을 때 결정됐다.
러시아 측은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이 대표로 올레그 마티친 스포츠부 장관 등이 방북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14일 대표단 환영 연회에서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은 북-러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부문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에 대해 “지역 및 국제적인 문제에서 러시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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