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도자기·천체관측 등 가족 참여형 콘텐츠 운영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어 가을 감성피크닉 프로그램 예고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강천섬 힐링센터와 캠핑장을 중심으로 추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슬로우 강천섬’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슬로우 강천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갖춘 강천섬의 특성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 콘텐츠다.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며 자연을 체험하고 지역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강천섬 힐링센터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며 시작됐다. 방문객들은 미래의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작성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이를 통해 강천섬만의 감성적인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강천섬 힐링센터와 캠핑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힐링 요가를 비롯해 담금주 만들기 클래스, 도자기 테라리움 제작, 곤충생태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캠핑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야간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었다. 모닥불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천체관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면서 강천섬의 밤을 특별한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자연 속에서 음악과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 의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천섬은 최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와 우수 공공야영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경기형 로컬관광 공모사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오는 9월부터 강천섬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감성 피크닉 프로그램과 뜨개질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소소한 취미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힐링 콘텐츠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슬로우 강천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진정한 쉼과 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강천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가을 시즌을 맞아 강천섬 힐링센터와 캠핑장을 중심으로 한 신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감성 피크닉과 뜨개질 체험을 포함한 세부 일정은 추후 강천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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