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사이트 폴리티코는 8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방중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협의하는 것 외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대만 문제와 중국 정찰풍선(spy balloon)이 미 본토로 날아온 문제 등으로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측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위압적인 경제관행과 대만에 대한 군사압력, 국내 인권상황에 관해 우려를 전달할 태세”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나아가 기후변화나 식량안보 등 이해가 겹치는 분야에서는 제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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