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 김승연(金升淵) 회장이 1월 10일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및 경영기획실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Goal 2011 달성을 위한 2008년 글로벌 전략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 ||
‘Goal 2011’은 한화그룹이 2011년도에 그룹매출 45조를 달성하자는 목표로서 작년 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글로벌경영 전략회의에서 채택한 희망의 슬로건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한화그룹은 2008년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요 계열사별로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해 연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 것을 경영목표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8년 그룹 매출액은 2007년 대비 약6% 상승한 29조원, 이익규모는 전년대비 20% 상승한 1조2천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투자의 경우 2008년에도 산유국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해외자원개발 등 해외사업 투자확대 및 국내에서의 열병합 발전소 등 신규사업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2007년 실적보다 2배가량 증가한 2조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는 사업확장 전략에 맞추어 글로벌 인재의 영입 및 신규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2008년 신규채용(대졸포함)은 전년 2,300명에서 30% 증가한 3,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임직원 사회봉사 참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인당 봉사 시간도 작년 12시간에서 16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김승연 회장은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하여 금년 내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초일류 기업군 진입을 위해 회사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전략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신규사업 및 해외 진출전략을 상세히 구성하여 실천에 옮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업종별 선도 회사의 선진제도를 연구하여 회사별 특성이 반영된 조직 및 인사 제도를 수립할 것과 해외진출 및 M&A에 대비하여 내부인력을 양성하고 실행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외부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조기정착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New CI,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안전, 상생협력 등을 통해 그룹의 변화된 이미지를 창출하고, 그룹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 경영체제를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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