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중 부적격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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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중 부적격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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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 새 당대표와 4인의 최고위원 및 1인의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의 함성이 지난 5월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본선에 진출한 당 대표 후보인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와 최고위원 후보 10인과 청년 최고위원 5명이 연설포문을 열었다.

전당대회일에는 1인의 당 대표, 4인의 최고위원과 1인의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되며, 선거인단의 유효투표 결과를 70%, 여론조사 결과를 30% 반영하고, 최고위원 4인은 득표순으로 정한다.

국민의힘을 움직일 수뇌부인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 1인, 원내대표 1인, 선출된 최고위원 4인, 선출된 청년 최고위원 1인,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1인, 정책위의장 1인 등 9인으로 구성되며, 기능은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의 소집요구, 중요 당직자 임명에 대한 협의, 국회의원 후보자 등 공직후보자의 의결 그리고 기타 주용 당무에 관한 심의와 의결을 하게 된다.

당 대표와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1인 1표, 선출직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표 연기명으로 투표한다.

임기 2년이 보장된 최고위원선거의 제1차 전당대회의 유세일정으로 열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타에서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김재원, 도태우, 배현진, 원영섭, 이영, 정미경, 조대원, 조수진, 조해진, 천강정 등 10인들은 자신이 선택되어야 할 이유와 비젼으로 승부하며 사자후를 토했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을 대변 할 수 있는 출중한 능력으로 국민의힘에 기여했고, 헌신하고 봉사해왔기에 한껏 자랑스러웠고, 당무의 의결에 있어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할 수 있는 인물들이기에 지역구에서 지탄의 대상이 되거나, 그간 당직에 성실히 수행하지 못한 후보는 사실상 전무하다.

문재인 정부와 더민주당의 계속된 실책으로 모처럼 정권교체의 호기를 잡은 가운데 치르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자신의 권력추구만 집중하다 보니 자신의 지난 행보를 생각해 보지 못하고, 엄중 주의조치를 받은 자가 최고의원회 경선에 참여한 것은 과히 옥에 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도태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도태우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물론 이날에 준비한 PPT나 연설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최고위원의 직무를 잘 처리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고, 지난 날 당이 어려웠던 시절의 당에 대한 기여와 헌신은 무엇이며, 제1 야당을 대표할 수 있는 투쟁성과 정당시스템의 혁신을 위한 제시라는 측면에서 눈에 띄는 후보도 있었다.

이번 최고위원 경선에는 명확한 공약을 한 후보자가 드물었으나, 제1 야당으로서 투쟁력이 강력한 공약을 했거나, 지금까지 대여투쟁을 강력히 했거나, 혁신적인 공약을 한 몇몇 후보들을 보자.

먼저 당내 지지는 취약하나 정통우파 혁신보수를 자처하며 5+5공약을 제시한 도태우 후보는 1. 당내에 <코로나 및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책자문단>을 설치 운영한다. 2. 당내 모든 회의/기구에서 당 밖에 있는 20-30 세대의 참관과 논평을 의무화한다. 3. 당내에 <부패 조작 정권 게이트 총괄 대응단>을 설치 운영한다. 4. 당내에 <4·15부정선거 의혹 규명과 대선 및 지선 공정선거 쟁취 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5. 박근혜 이명박 전대통령의 임시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1. 당내에 <북한 급변사태 대비 국가전략회의>를 설치 가동한다. 2. 당내에 <탈원전 폐기 비상대책위원회>를 즉각 가동한다. 3. 당내에 <개헌 저지 및 헌정과 법치 위기 특별대응단>을 설치 운영한다. 4. 당내에 <탄핵 사태 이후 5년간 흑역사에 대한 백서 제작팀>을 운영 가동한다. 5. 당내에 <혁신 비전 연구단>을 운영하며 당원 이념 교육을 활성화한다.

이외에도 모든 후보들이 당의 자산이고 미래로 보이지만 지속적인 대여, 대 문재인정부에 대해 투쟁을 벌여온 정미경 후보, 각종 공직선거에서 빅데이터전략을 주장한 디지털, 사이버 전문가 이영 후보, 국민의힘 당의 호남 교두보와 외연확대를 위한 호남의 딸 조수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중해야 할 후보가 있다면 일정한 기간 동안 자신을 뒤돌아 보아야 하며, 1개 지역구의 국회의원도 아니고, 국민의힘 대표기구인 최고위원에 욕심을 내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후보 중 현재여건에서 부적격 후보가 있다면 스스로 자중해야 마땅하다.

젊은 층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전당대회가 비전적인 흥행을 이루어, 국민의힘에 활력을 주고, 다가오는 대선을 위해 뛰어야 할 후보들을 입당과 합당, 영입을 통해서 정권교체를 이루어 사방이 막혀 있는 국민 경제의 틀을 뚫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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