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과정과 결과는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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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과정과 결과는 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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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로고

국가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서 국가유지의 3가지 기둥인 행정부와 입법부와 사법부가 서론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정당은 정치권력의 창출 즉 정권의 획득에 목표를 두고 있으므로 구성원간에 당직자를 선출할 때에는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

그러나 동일한 정당 내에서도 어쩔 수 없이 혈연, 지연, 학연 등에 의해서 계파나 계보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권창출 이전에 당 대표 등 당직자의 선출과정도 균등과 공정과 정의가 실현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면 진실을 국민과 당원 앞에서 규명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의혹이 혼돈을 수반해서 무력해지기 때문에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여론조사업체와 언론과 방송의 여론조작혐의에 대하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첫째, 부정선거의 논란이 있는 K보팅에 선거관리업무를 맡긴 점.

둘째, 본선을 앞두고 있는 당 대표 후보들의 컷오프시에 발표하지 않기로 한 여론조사결과를 고의로 발표한 점.

셋째, 당원 당원투표(당원 여론조사)에서 모바일과 ARS가 동일한 모집단임에도 오차범위가 3%넘어 나경원은 -7.82%, 이준석은 +10.92%가 나는 점.

넷째, 국민의힘 6.11 정당대회 당일에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이 40.9%이며, 이준석이 37.4%로 나경원이 이준석에게 3.53%의 승리를 했음에도 특히 전당대회 2일 전인 6월 9일에는 모든 여론조사업체와 연합뉴스, 동아일보, 중앙일보, 뉴스1 등 메이저언론을 비롯한 전국의 대부분의 언론과 KBS, MBC, SBS, YTN, MBN과 종편방송이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이 48.2%이고, 나경원은 16.9%로서 약 3배의 차이가 나며, 당원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은 일반 여론조사보다 더 높은 50.9%까지 올라가며 나경원은 몇%인지 밝히지도 않은 엿장수 마음대로식 보도로 일삼았다.

다섯째, 여론조사업체의 허위 여론발표를 아무런 확인과 검증의 과정없이 젊은이들의 정치참여로 정치의 새로운 바람이라며, 기계적으로 여론조사업체의 발표와 언론의 보도와 시간마다 방송의 뉴스 그리고 종편방송에 출연한 패널들은 똑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여론을 조작했고, 일반 여론조사 대상인 국민들과 당원 투표의 대상인 당원들에게 이것을 이준석 돌풍으로 각인시켜 나갔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의 당 대표경선에서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합산은 이준석이 43.7%였으며, 나경원은 37.1%로서 두 후보의 격차는 6.7% 차이였음에도, 여론조사는 전당대회 2일 전까지 두 후보의 지지율이 약3배나 차이가 난다거나,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를 지지한 지지율의 합산보다도 높게 나온다고 발표됐다.

특히 국민의힘의 당원들 중 47%인 149,194명이 참여한 당원투표에서 모바일 투표와 ARS에 의한 당원투표 중 확인이 가능한 ARS투표에서는 나경원이 47.18%였고, 이준석은 28.18%로서 나경원이 18.48%를 앞섰으나, 모바일 투표는 투표자 당사자가 사진을 찍지 않으면 확인할 방법이 없다.

대한민국은 IT강국으로서 고의성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여로조사의 조작과 기계적으로 언론과방송과 종편방송이 설칠 수 없으며, 이와 같은 방법은 여론업체와 언론과 방송을 장악한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관여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제기한다.

또 이런 과정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첫째, 선거관리는 어느 업체에 위임했는지? 둘째, 전당대회에서 지정 여론조사업체는 어디였으며, 셋째, 모바일 투표와 ARS투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각 후보캠프의 전문가들이 참관하여 실시간 로그기록의 집계를 확인했어야 한다.

이처럼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공정성에 대한 시비를 말소하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첫째, 정당대회를 위해 용역을 준 여론조사기관, 둘째, 여론조사의 응답율과 관련 자료의 공개, 셋째, 검증이 가능한 모바일투표의 관련 자료, 넷째, ARS여론조사의 녹음기록을 공개해야 하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신뢰를 잃었기에 선출된 분들이 역지사지 해야 한다.

따라서 국민의힘 6.11 정당대회가 신뢰를 회복하고, 다가오는 대선과 4대 동시지방선거에서 부정선거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이준석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결단하여 가능한 조속한 기간 안에 국민의힘에 대한 공정성 회복을 위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결선과정과 결과에 대해 감사원 등 외부기관에 감사를 의뢰하여 당의 분열을 막고, 대선준비에 박차를 가해 주시길 바란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경선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증은 불편하겠지만, 공신력을 확보하는 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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