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외자원 개발 5조2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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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자원 개발 5조2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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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자원순환경제사회형성기본법’ 제정계획

한국은 오는 2011년까지 석유, 석탄, 금, 구리 등 해외 자원 개발이 5조 2천 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거의 대부분의 에너지와 천연자원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점증하는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 및 가격 상승 기조에서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위해 이 같은 대규모 해외 자원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아시아의 3위 경제국인 한국은 오는 2011년까지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산업자원부로부터 전자우편으로 받은 자료에서 밝혔다고 전하고, 자원개발을 전담하고 있는 국영기업인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한국 내 수요의 40%를 충당하기 위해 해외 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조6천 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은 세계의 공장이자 에너지 먹는 하마라 불리는 중국이 리드하고 있는 에너지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유전 및 광산 개발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한국 회사들도 해외 석유, 가스 및 광물 개발에 올해 안에 필요한 수요의 81%를 달성하기 위해 38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산업자원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65달러를 육박하는 등 고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우라늄가격도 10배나 인상돼 에너지 수요 및 공급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이러한 예상되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자원 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산업자원부는 밝혔다.

에스케이 그룹, 한국석유공사등과 같은 한국 회사들은 올해 37개국 140여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으로 있으며, 대한광업진흥공사는 현재 8개국 19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자원개발 목표는 호주, 인도네시아, 중국 등과 같은 국가에서 석유, 금, 구리 등의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나아가 카자흐스탄, 러시아 및 미얀마 등지로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6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업별물질흐름분석 워크샵”을 개최하고 석유화학 산업을 비롯한 주요 5대 산업에 대한 분석 결과 철강을 비롯한 4대 산업은 자원 생산성이 상승했으나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95~2003년도에 자원생산성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 해외자원 의존도 등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별 자원생산성 혁신이 핵심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원생산성 통계의 구축과 “자원순환경제사회형성 기본법”을 제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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