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滿秋)의 산지묘포장에도 수확의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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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滿秋)의 산지묘포장에도 수확의 기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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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 총 11종 58만여 본의 조림용 묘목 생산

^^^▲ 황금빛 묘목을 캐라단풍이 곱게 든 낙엽송 묘목을 캐내고 있는 모습
ⓒ 임윤혁^^^
초가을 들녘에 일렁이던 황금빛 물결이 추수 후 황량한 벌판으로 남아 쓸쓸히 겨울채비를 하고 있는 요즘, 늦가을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또 다른 황금빛 물결이 있다.

바로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지묘포장(山地苗圃場)의 낙엽송 묘포이다.

씨앗을 파종하여 발아된 유묘(幼苗)를 1년간 기른 후 이른 봄에 이식하였던 묘목이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비바람을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서 늦가을에 들어서자 노랗게 단풍이 들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황금물결을 이룬 묘포장의 아름다운 풍광을 허물기에는 못내 아쉽지만 이듬해 조림시기에 맞춰서 묘목을 수급하려면, 적절한 시기에 묘목을 캐어 건전한 묘목만을 선발해서 한곳에 모아 가식(假植)해 두어야 한다.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06년도에 낙엽송 묘목 18만3천 본을 비롯하여 물푸레, 잣나무, 음나무, 주목 등 총 11수종 58만여 본을 생산할 계획으로서 11월 중순부터 침엽수에 대한 묘목 굴취작업이 한창이다.

올 가을에 생산한 묘목은 2007년 3월 하순경 산지 조림용으로 출하되며, 일부 조경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하여 일반에게 무상 공급된다.

묘목의 굴취방법은 트랙터에 견인하여 사용하는 단근굴취기(斷根掘取機)라는 기계를 사용하는데, 이 기계가 묘상(苗床) 위를 지나가면 묘목을 캐내어 자동으로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제자리에 떨어지도록 고안 되었는데, 이는 일선 공무원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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