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은 고용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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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은 고용을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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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증가와 분야별 임금격차확대의 고질적 문제

^^^▲ 한국경제신문^^^
국제 선진기업들이 추구하려는 다양성(diversity)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가장 좋은 점은 새로운 것을 창출한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이 다양성을 가지고 협력하면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게 된다.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이상적으로 부딪치고 융화되면서 새로운 기술혁신(innovation)을 끊임없이 창출함으로써 상품의 질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다양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 고용창출이 일어나고, 보다 높은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글로벌 기업들은 국적. 인종. 종교. 성별 등을 이유로, 서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 아이비엠(IBM)은 피부색. 국적. 연령. 성적 기호문제 등의 차이에 대해서 차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휴렛팩커드(HP)는 종업원의 차이가 기업 가치를 창출한다는 입장에서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장애인. 여성. 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사도 다양성을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축으로 인식하고 인사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도 남성만 있는 조직이나 여성만으로 구성된 조직을 피하고, 로테이션(rotation) 근무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이질적인 요소를 생산성에 주입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유럽연합들도 마찬가지로 다이버시티 경영을 효과적으로 이룩하기 위하여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노동시장의 이동성을 증진하고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노동시장정책, 유연한 고용계약, 소득안정과 노동시장의 이동성 지원을 결합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생학습시스템 등을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기업들은 아직도 다양성에 관하여는 미흡한 수준에 있다. 한국경제가 그 동안 고도의 성장을 함으로써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냈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듯이 일자리가 없어서 놀고 있다.

OECD 국가들과 고용구조를 비교해 보아도 미흡한 점이 많다. 전제한 다양성 말고도 사회복지서비스, 보건의료서비스. 등이 아직 낮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외형적으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지만 다양성과 관련한 경영은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장애인이나 여성 고용비율이 아직도 낮다. 사무실도 다양성을 갖게 하기 위한 시설로는 미흡하고, 공장들도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개선할 기미도 미약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은 성적차별. 엘리트지배의식 팽배. 비정규직 근로자의 증가. 분야별 임금격차의 확대. 상하분절화와 이중화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상호갈등을 팽배시킴으로써 상대적적 빈곤을 갖게 만든다. 빈부의 격차를 만들어서 형평성을 악화시키고, 경제적 효율성을 저해시키며,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

정부의 고용정책과제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연성을 가지고 다양성 있게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별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이 추구하는 것처럼 다양성을 중시하는 경영이 필요하다. 이러한 다이버시티 경영은 고요창출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도 일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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