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주한미군 문제 미북 회담 의제에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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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주한미군 문제 미북 회담 의제에 오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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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CVID 다시 한 번 강하게 요구

▲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주한 미군 축소와 철수 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분리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주한 미군에 관한 문제는 북-미 정상 회담의 “의제에 오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오전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 안전보장회의(샹그릴라 대화) 강연에서 싱가포르에서 미북 정상회담을 공식 확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북한에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요구한다고 강조하면서, 미북 정상회담에서 외교성과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주한 미군 축소와 철수 문제에 대한 질의에 대해 매티스 장관은 “분리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주한 미군에 관한 문제는 북-미 정상 회담의 “의제에 오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정권이 내세우는 “자유로 열린 인도 태평양”의 실현을 위해 미국이 이 지역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중국의 남중국해의 군사거점화를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측 참석자들은 미국이 “항행의 자유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남중국해의 군사거점화하고 있다고 반발하자 매티스 장관은 “법의 지배”를 무시하고, 중국이 언행불일치의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역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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