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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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에 10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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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헬릭스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5억 달러 직접투자,
- 나머지는 삼성 계열사가 투자
- 헬릭스,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 센터와 발전/광섬유 네트워크 등 AI 인프라 집중
- KKR, 엔비디아, 쿠웨이트 투자청, 미국 전력 회사 비스트라 : 창립 투자자로 참여
삼성전자는 29일, 5억 달러를 투자하고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나머지 금액을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미지=SNS 활용 

삼성전자는 KKR과 엔비디아가 투자하는 AI 인프라 기업 ‘헬릭스’(Helix)에 10억 달러(약 1조 3,576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CNBC가 29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5억 달러(약 6,788억 원)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은 삼성 계열사들이 출자한다.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와 전력 및 광섬유 네트워크를 포함한 AI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설립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인프라 기업인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Helix Digital Infrastructure)에 총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9일, 5억 달러를 투자하고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화재해상보험이 나머지 금액을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헬릭스가 AI 인프라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구축과 이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전력 인프라 모두를 공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및 냉각 시스템부터 데이터 센터 건설 및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계열사 전반의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서 그룹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화요일 오전 2.13% 상승한 반면, 코스피 지수는 0.53% 하락했다.

지난 6월에 출범한 헬릭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발전, 송전 및 배전 인프라, 광섬유 네트워크 등 증가하는 AI 수요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전 CEO인 아담 셀립스키(Adam Selipsky)가 이끌고 있다. KKR, 쿠웨이트 투자청, 엔비디아, 그리고 미국 전력 회사인 비스트라(Vistra)가 헬릭스의 창립 투자자이다.

KKR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이미 회사에 투입된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에 추가되는 것이다.

삼성은 이번 투자가 헬릭스와 함께 AI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구축을 가속화하고, 참여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KR은 디지털 인프라 및 전력 분야에 전 세계적으로 750억 달러(약 101조 8,2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2009년 이후 한국에는 약 90억 달러(약 12조 2,184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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