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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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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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인생은 대충? 아들은 꼼꼼?

^^^▲ 아버지와 마리와 나 현장공개에서 감독과 주연배우(왼쪽 김상중, 유인영, 이무영, 김흥수)
ⓒ 뉴스타운 이정민^^^
아버지는 인생을 대충대충 살려고 하고, 아들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매사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는 완벽에 가까운 생활을 하려 한다.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의 이야기다.

22일 남양주종합촬영장에서 '아버지와 마리와 나' 현장공개가 있었다.

지하철 광고중에 '참을성 없는 내가 열 달을 기다렸다. 병원에서 처음 너를 기다리며 기도란걸 했다. 네가 태어났을 때 나도 태어났다. 아빠하고 불러주기를 기다렸다. 처음 아빠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내 귀를 의심했다'라는 아빠의 심정을 담은 글이 있다.

이와같은 심정이 아버지를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어느날 갑자기 불쑥 홀로 있는 고3 아들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헤어진지 15년 만에 만난 두 부자는 갈등을 겪는다. 아버지는 평소 대충대충 살기를 아들에게 강요(?)한다. 이러는 아버지를 아들은 받아들이지를 못한다.

둘 사이의 골이 깊어져 가는데 마리라는 조산모가 나타나 한 집에 같이 살게된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마련된다. 셋이 모이면 어려운 환경도 헤쳐나간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들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 나갈 지 궁금하다.

^^^▲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 명배우로 떠오르는 아역 애기 스타
ⓒ 뉴스타운 이정민^^^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 아버지 역을 맡은 김상중(배태수)은 실제 중1을 두고 있는 가장이다. 그는 극에서 김흥수(배건성)와 호흡을 맞추면서 "흥수가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낮아서 연기하기에 편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그만큼 편하게 연기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흥수는 이번 영화에서 고3 수험생으로 우리가 쉽게 말하는 애늙은(?)이 역이라고 할 수 있다. 아버지의 인생 가운데 건성건성 사는 것이 그 나름대로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며 살아간다.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본 아버지는 잔소리를 한다. 불협화음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한편 두 부자 사이에 끼어든 유인영(마리)은 미혼모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한다. 마리는 두 부자사이에 자신이 일찍 낳은 아이와 함께 오갈데 없다고 건성이 집에 눌러 앉는다.

15년 만의 만남을 가진 부자사이에 끼어든 미혼모와 애기를 통해 이무영 감독은 '인연보다는 가족의 진정한 사랑을 담아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이무영 감독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날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는 6월에 모든 작업을 마치고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개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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