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이 변호인을 통해 본격적인 날을 세우기 시작했다.
28일 한 매체는 "김기춘 전 실장의 변호인이 특검 측의 기소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기춘 측 변호인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강요죄에 대해 얘기했는데 정확하게 어떤 게 그렇다는지가 없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김기춘 측 변호인이 공소장에 종북세력에 대한 언급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소장에는 "'종북세력이 문화계를 15년간 지배하고 있다. 정권 초기에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건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에 대한 이야기였다"라고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김기춘 측 변호인의 주장을 들은 누리꾼들은 "법꾸라지 답다", "후련하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여론은 냉소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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