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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승용차 뒷좌석에 앉은 3주간의 '중동 오디세이'로 부모와 당국의 속을 시꺼멓게 태운 패리스 하산(16세) 무사히 집으로. ⓒ AP^^^ | ||
이날 마이애미 국제공항에는 취재 및 사진기자들이 쇄도한 가운데 입국장을 빠져 나와 가족과 친지들의 환영 속에서 미소를 지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보이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대기 중인 아버지 승용차에 올랐다.
이 십대 학생은 공항에서 아버지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에이피통신>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나는 얼마나 기쁜지를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다. 언론학은 나에게 매우 매우 친숙한 것”이라며 “오늘 밤 푹 쉬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인 크레스트 학교의 패리스 하산(16세)이라는 이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언론학’ 과목의 연구 과제를 풀기 위해 지난 해 12월 11일 학교수업을 제치고 자신이 저금해 놓았던 돈을 포함 1800달러를 들고 이라크로 떠났다.
30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중동출신의 부모를 둔 이 학생은 이라크에 가기 전 이라크 입국사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쿠웨이트 등 그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지난 달 11일 쿠웨이트를 거쳐 그곳에서 택시를 타고 12월 15일 실시되는 이라크 의회선거를 보기위해 이라크 바그다드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나, 국경이 폐쇄 돼 있어, 바그다드로 가기 전 레바논 가족 친척집으로 갔다는 것.
미 국방부는 미국인들의 이라크 방문을 금지했는데도 이 학생은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미군 당국과 부모들의 속을 태울 대로 태워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는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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