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근한 봄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은 각종 기념일과 축제가 많아, 차량 이동량이 부쩍 증가하는 달이기도 하다.
즐거운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4 교통사고 통계분석’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가 무려 3219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루 평균 7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봄철에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 대부분은 차량 파손이나 출혈, 골절 등의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쳐 버린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후 짧게는 3~4일, 길게는 수개월 뒤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외상이 없어도 사고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목과 허리, 어깨, 무릎통증 외에도 손저림, 발저림,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수면장애, 우울감 등의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교통사고로 목과 허리를 많이 다치기 때문에 목과 허리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은 물론, MRI, X-RAY 등 첨단 영상기기를 통한 정밀 검사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증상 부위와 상태에 맞게 복합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회복하고 강화시키는 것은 몰론 심신의 안정을 도와 마음까지 치유해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침, 약침, 이완추나, 한약, 한방물리치료 등을 처방한다. 침과 약침은 통증을 완화시켜줄뿐 아니라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치료하고 강화하여 혈액순환이 보다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통증 및 저림 증상 해소를 위해 경근중주파요법, 경근저주파요법, 전자기장요법 등 물리치료가 증상에 맞게 적용되기도 한다.
한편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시 휴게소에 들러 쉬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껌이나 커피 등과 같이 졸음방지에 좋은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영진 대표원장, 마포모커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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