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 논문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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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대,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 논문 정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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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영문의학학술지인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The Journal of Severance Union Medical College)’가 온라인으로 서비스된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내달 1일 오픈하는 홈페이지(http://www.jseverancemed.org)를 통해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 논문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Yonsei Medical Journal’의 전신인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는 1933년 1권 1호, 1934년 2권 1호, 1935년 2권 2호와 3권 1호, 그리고 1937년 3권 2호 등 모두 5권이 발행됐다. 게재된 논문은 독일어 논문이 몇 편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 영문으로 작성돼 있다.

발행 당시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최명학 교수를 편집위원장 겸 발행인으로, 편집위원으로 러들러(외과학)와 파운드(내과학), 윤일선(병리학), 윤치왕(산부인과학), 김명선(생리학), 이영준(비뇨기과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최명학 교수가 1936년 퇴직하면서 3권 2호는 윤일선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학술지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이뤄진 학술적 연구성과를 집대성했다. 당시 한국에서 흔한 질환의 역학조사, 기생충감염, 해부학적 측정치, 식이섭취 및 영양학, 그리고 당시로서는 생소한 내분비 호르몬 및 질환에 관한 연구가 실려 있다. 또, 1915년 설립된 세브란스연합의학전문학교 연구부(Research Department)의 지원으로 작성된 20여년간의 논문 100여편의 목록도 정리돼있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세브란스에서 이뤄진 의학연구활동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자료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권 1호 첫머리에는 허스트 교수가 작성한 에비슨 박사의 일대기를 요약 정리한 내용도 담겨있다.

의과대학은 박형우 전 동은의학박물관장과 여인석 동은의학박물관장의 고증을 거치고, 이춘실 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주)XMLink의 지원을 받아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세브란스 연합의학에 게재된 논문 30편이 모두 파일화돼 게시되며, 참고문헌을 링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는 J. Severance Union Med. Coll.의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Online Library인 KoreaMed와 Korea Synapse의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시킴에 따라 연구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세브란스 연합의학전문학교 학술지 논문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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