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미등록 도서(島嶼) 12곳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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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미등록 도서(島嶼) 12곳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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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서 기존 10곳에서 22곳으로 증가

▲ 신규 등록된 석문면 난지도리 섬 ⓒ뉴스타운

당진시가 관내 미등록 도서(島嶼) 12곳(4,250㎡)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 도서는 기존 10곳에서 22곳으로 증가했으며, 도서 면적도 기존 572만9천여㎡에서 573만3천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도서는 석문면 난지도리 일원 9곳과 송산면 가곡리 일원 3곳 등 모두 12곳으로, 시는 이번 미등록 도서 신규 등록을 위해 일제조사 등록계획을 수립한 뒤 철저한 현지조사와 최신 공간정보 영상 및 GPS 측량기술을 동원했다.

시가 이번에 미등록 도서를 지적공무에 새로이 등록함에 따라 관할 경계에 대한 분쟁과 소유권 분쟁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등록 도서에 대한 조사와 등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진 땅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준 토지면적이 충남 도내에서는 공주시와 서산시에 이어 3번째로 7억㎡를 돌파한 바 있다.

이는 석문국가산업 단지 조성에 따른 매립지 871만㎡가 신규 등록되는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토지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당진시는 앞으로 당진항 부두확충과 현대제철 운영부지 조성 등으로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진행되면서 토지면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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