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원재)는 29일, 강도살인 혐의로 노모씨(30)를 긴급 체포하고 이어 달아났던 공범 A씨를 추가로 검거, 오후 1시 30분 현재 경남 울산에서 경기 수원으로 압송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7시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피해자 신씨를 납치한 후, 지갑에 있던 10만원권 수표 230만원을 빼앗은 뒤 흉기로 목을 찔러 살해한 혐의다.
이들은 사건 당일인 지난 29일, 귀가중이던 신씨의 체어맨 차량을 덮쳐 신씨를 뒷좌석에 강제로 밀어 넣은 뒤 금품을 요구했으나 현금이 없자 신씨의 집인 분당 모 아파트까지 동행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이들은 신씨에게 "집에 들어가 금품을 가져오겠다"며 열쇠를 빼앗았으며 범인 중 1명이 집으로 올라간 사이 신씨가 거칠게 반항하자 흉기로 살해, 골프연습장으로 되돌아와 인근 공터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한편, 경기 수원남부서는 지난 16일 관내에서 부녀자를 상대 강도용의자들을 쫒던 중 29일 새벽 1시께 경남 울산에서 노씨를 검거 했으며, 여죄를 추궁하던 도중 이 같은 자백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 신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분당구 서현역 모 은행에서 수표를 찾아 오후 5시께 골프연습장에 간 이후 연락이 두절, 실종 다음날 여동생(43)에 의해 경찰에 실종신고된 바 있다.
경찰은 신씨의 수표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40분께, 하나은행 경북 구미 지점에서 현금으로 바뀐 사실을 밝혀내고 수표 이서자인 퀵서비스 직원 김모씨(24)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추적끝에 이들을 검거, 이시간 현재 수원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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