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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천정배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 열린우리당^^^ | ||
열린우리당은 5일 오후, 한나라당 최연희 위원장이 의사 진행을 3일간이나 기피하였으므로, 국회법 제 50조 5항에 따라 최연희 법사위원장의 직무를 중지시키고, 열린우리당의 최재천 간사가 위원장을 대리하여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일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에 대한 의사일정이 동의, 재청되어 자동 상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소속 최연희 위원장이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법안 처리를 위한 상정조차 하지 않자 국회법에 따라 의사 일정을 진행해 가기로 했다"고 말해 향후 한나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160여 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법안이 지난 1일 부터 4일 열렸으나 최위원장이 이틀 동안 법안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수시로 정회를 선포했고, 속개시간을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의사진행을 계속하면서 법사위원회의 의사진행을 방해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천정배 원내대표는 "국민의 절반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원하는데, 이 문제를 폭력적 수단까지 동원하여 회피한 작태는 법사위원장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어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러한 법은 한나라당이 다수당 시절 소수당의 의사진행 방해를 막기 위해 16대 국회에서 도입해 만든 법이라며, 한나라당의 뜻이라면 법조인으로서의 양식과 체면마저도 저버리고 당 지도부에 충성하는 최연희 위원장이었기에, 한나라당은 국회법에 충실히 따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안이 상정된다면 국민적 토론을 거치겠다"고 말하고, "한나라당이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고 있어 오늘의 선택이 한나라당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열린우리당은 6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국보법 폐지안과 형법보완안을 반드시 상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나라당 최연희 법사 위원장이 국보법폐지안 상정여부를 논의할 여야 원대대표간 협상을 제안한데 대해서는 이는 자기 의무에 속하는 일을 양당 대표 협상에 미루는 것이라며 이는 위원장으로서 무책임한 행동이라 말하고, 임시국회 소집여부와 관련, 국회 소집은 한나라당만 할 수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오는 7일 임시국회 개회 요구서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한나라당 남경필 원내부대표는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천정배 대표가 국보법 폐지안을 내일 반드시 상정하겠다, 그리고 자신들이 직무대행을 맡겠다고 했는데 이는 대단한 착각이다. 야당이 이 부분에 있어서 당력을 집중해서 막겠다고 한다면 그들은 방법이 없다.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밝혀 이 법안의 상정을 놓고 또 한번 여,야간의 충돌이 예상된다,
아울러 남 부대표는 "열린우리당이 단독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한다고 하는데 이제는 의안처리만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 자체를 날치기로 열겠다는 생각인데 이 역시 용납될 수 없고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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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와 정치권에 빨갱이 있는지 조사부터 먼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