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원은 이날 질문에 앞서 “한나라당이 총리 망신주기에 몰두하는 것은 모양새도 좋지 않고, 국민에게도 사나운 모습을 연출하는 게 아닌가 싶어 질문을 하기로 했다”며 “혼자 질의한다는 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단 한 마디만 물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해찬 총리를 답변석으로 불러내 “노무현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가 경제성장률 6%를 이야기해 약이 올라 7%를 공약했다, 지금은 경제성장률이 이것밖에 안돼 맞아도 싸다고 했다. 대통령이 어떻게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한나라당은 국회가 정상화된 뒤에도 이 총리가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면서 대정부질문 때 이 총리에게 한 마디도 묻지 않거나 불러 냈다 들여보내는 등의 이 총리 무시전략 으로 일관했었다.
그러나 당내 소장파 리더격인 원 의원은 당 회의에서 이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게 하는 게 올바른 공당의 행동이라고 주장해 왔다. 또 당에서도 개인에게 질의 여부를 일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날 원의원의 질의에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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