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005년산 보리 계약생산 물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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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05년산 보리 계약생산 물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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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대 11% 감소한 29,893ha 재배

^^^▲ 기계로 세조파한 보리밭
ⓒ 백용인^^^

올 보리재배는 수요가 증가하는 찰성보리, 밀, 겉보리, 총체보리를 확대하고 친환경 보리 생산을 위한 재배법보급과 수확까지 기계화 일관작업으로 생산비 절감에 치중한다.

전남지방의 2005년산 보리 계약생산 물량을 보면 전국 191천톤의 57%인 108천톤으로 소비 예상량 수준으로 수매량을 결정하되 장기적으로 보리 재고량의 감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33,605ha보다 11% 감소한 29,893ha로 이중 쌀보리는 12,042ha, 맥주보리 17,350ha, 겉보리 501ha이다.

특히 곡실용 보리 대체재배의 일환으로 사료용으로 이용하는 총체보리 사업이 확대되는데 전남은 지난해 1,015ha에서 올해는 2,000ha로 늘어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단위 면적당 수매량, 작황 등을 고려해 적정면적 파종과 아울러 계약물량에 알맞게 보급종, 시험장산, 채종포산 등 종자확보와 영농기술지원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기계로 세조파한 보리밭
ⓒ 백용인^^^
또한 종자소독 및 적기 파종과 함께 친환경 보리 생산을 위해 질소비료 40% 줄여주기, 300평당 퇴비 1,200kg 이상 넣어주기, 밑거름 전용복합비료(10-16-10) 40kg 주기 등 전 지도력을 투입 중점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백수 염산 군남면 등 보리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적기 파종 연시회를 개최하고 파종시간이 67% 절감되는 트랙터부착 줄뿌림파종과 39% 절감되는 경운기부착 줄뿌림파종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지방의 보리 파종적기는 겉·쌀보리는 10월 15부터 11월 5일, 맥주보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너무 일찍 파종하면 웃자라 불시출수가 되고, 너무 늦게 파종하면 겨울에 얼어 죽어 수량이 감소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병관 식량작물담당은 “정부 보급종을 제외하고 전량 소독해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하고 “과습 포장은 우선 씨를 뿌려 퇴비나 볏짚으로 덮고 배수구를 정비하고 늦게 파종시 인산 가리질 비료를 20~30% 늘려 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방의 올 보리 수량은 300평당 394㎏로 지난해 339kg보다 16.2% 증가했으며, 생산량도 132,251톤(조곡)으로 10.2% 증가해 전국 249,206톤 대비 53%를 생산했다.

이는 파종기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 지난해와 달리 습해 등 피해가 줄어 전체 작황이 양호했고 300평당 수량 증가폭이 재배면적 감소 폭 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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