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가 법원에서 수강명령처분을 받은 9명의 소년 수강명령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총 6주에 걸쳐 소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소년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심리교정 치료를 위하여 '소년심리치료 프로그램 강사양성 과정'을 이수한 북부보호관찰소 이유미 주무관 등 직원 2명이 직접 집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를 바꾸자 ▲감정이입훈련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문제상황 해결하기의 단계로 진행 되며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인지 재구조화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익혔으며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신념을 수정하여 비행의 재발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자신들이 보호관찰소에 오게 된 실제 사건 당시의 생각과 기분, 신념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그 중 위험한 생각과 기분, 신념을 찾아 새로운 생각으로 대체하여 바뀐 행동과 결과를 예측하는 활동을 대상자들이 직접 상황 극으로 연출하여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군은 "지루할 줄만 알았던 교육이었는데 상황극을 하며 나의 잘못을 돌아보게 되었고 위험하지 않은 새로운 생각으로 행동을 조심할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종범 서울북부보호관찰소장은 "그동안 보호관찰에 전문지식이 부족했던 외부강사에 의존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에서 만든 표준 프로그램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받은 보호관찰소 직원이 직접 진행하여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소년 대상자들이 유용한 사회기술을 습득하고 문제해결기법을 숙지하여 앞으로 닥칠 문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재비행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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