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조직과 운영의 현대화가 더욱 요구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군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군수물자의 효과적 조달과 과학적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양대는 경영학부에 군수학 전공을 설치하고 경영학과 연계한 첨단 군수학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수학은 일반 군사학과는 달리 군부대 운영에 필요한 물자의 조달과 관리 등에 관해서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이다. 커리큘럼은 주로 군수물자의 구매, 조달, 입찰, 수송, 보관, 전시 군수물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것으로 최근에는 첨단 정보화 및 통계적 기법을 이용한 물류관리 기법이 발달함에 따라 군부대에도 이와 같은 첨단 군수물자 기법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왔다.
건양대는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부사관학교 등 주요 군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앞으로 군 운영의 첨단화에 필요한 군수물자의 효과적인 조달과 관리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여, 군수학을 전공한 준장 출신의 교수 1명을 이미 초빙한 것을 비롯하여 내년에는 각 군 별로 1명씩의 군 실무 출신 군수학 전공 교수를 선발한다.
특히, 건양대는 군수학을 대학의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군수학 전공자인 유수재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군수학 발전사업단"을 발족시키고 군수학교를 비롯한 유관 군부대와 협력관계를 맺는 등 군수학의 특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사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신입생들은 2004학년도부터 경영학부에 입학하여 군수학 전공을 신청함으로써 가능하며, 경영학과 군수학을 동시에 복수로 전공할 수도 있다. 군수학 전공자는 졸업 후 군무원, 군 장교 및 관련 기관에 진출이 가능하다.
건양대 경영학부 김병기 학부장은 "군수학은 건양대가 군사도시에 위치한 특성을 살리고 군의 현대화에 따른 수요에 의해 설치된 전공으로, 전문인력의 배출로 군수분야의 첨단화를 기할 것이 기대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 영역을 넓히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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