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新품종육성·종구 자급화계획 마련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백합 新품종육성·종구 자급화계획 마련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우량종구 생산 국내 완전 자급에 박차

우리나라 백합 화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도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장장 이은모)은 국제적 기호성이 높은 신품종 육성과 우량종구 국내 생산 완전자급화를 위해 오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5년에 걸쳐 모두 35억여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백합 신품종 육성 및 종구자급화계획'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충남도가 충남서북부지역이 백합 종구 및 절화 생산의 천혜여건을 갖춘 최적지 이면서도 국내 재배 품종모두가 외국종일 뿐만 아니라, 백합 종구를 전량 수입의존(연간 약 3,500천 달러)으로 인해 백합재배농가의 경영비중 종구구입비가 무려 55%를 차지하는 등 국제 경쟁력이 크게 뒤떨어져 우량 신품종 육성은 물론 종구자급화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신품종 육성 및 종구자급화계획 5개년 동안 모두 3,420백만원(국비 1,130, 지방비 2,290)을 집중 투입하여 ▲수출 유망 신품종 집중 육성(매년 1∼2품종 등록) ▲무병 우량종구 3년 1기 갱신(도내 재배 전체면적 25㏊ 750만구 자급화) ▲조직배양실 및 자동화 하우스 개축(2,200㎡) ▲시험연구 및 종구증식 포장 확장(7천평→5만평) ▲구근생산 전업농가 점진적 육성(8농가, 5ha)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백합시험장은 이 기간동안 자체 개발한 백합 신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네덜란드·일본 등 화훼 선진국 품평회 참가 등을 통해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편, 고 품질의 절화 생산을 통해 이웃 일본은 물론 유럽시장에 역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백합시험장은 우선적으로 1차년도인 2004년도에 신품종육성하우스 개축(600평), 첨단 항온항균항습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이러스 무병종구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안정적인 시험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포장확보 및 구근생산 전업농가(8농가, 5ha)를 년차적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백합시험장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국내외 꽃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랜 시간 보존이 가능하고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우수한 계통의 신품종 육성과 함께 우량 종구(種球)생산 토대를 마련하여 백합 종주국들을 제치고 충남 서북부지역을 백합생산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