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5시 KBS신관 앞에서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실업자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TV수신료 분리징수를 찬성하는 집회가 열렸다.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은 "'국민의방송', '공영방송'이라는 명목으로 매년 7천억 원의 수신료를 챙겨가고, 억대 연봉의 무보직 1500여 명인 적자기업 KBS수신료 분리징수를 반드시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KBS 억대연봉 무보직 1500명, 국민이 호구냐? TV수신료 분리징수 찬성', 'TV수신료 분리징수하여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실업자 만듭시다'라는 자유당(대표 손상윤) 현수막이 걸린 현장에는 집회를 주최한 시민단체들 뿐만 아니라 오가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연사들의 외침에 동조했다.
자유대한호국단, 유권자혁명, 자유언론국민연합,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청년포럼시작 등의 시민단체들과 애국단체이 참여했다.
한편, 오 단장이 지난 2월 성남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했고, 지난 6월 14일 검찰은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의자로 적시됐다.
또한 2022년 8월 31일에 오 단장은 손상윤 자유당 대표와 함께 민노총 집회에서 북한노동단체 '연대사'를 낭독한 오은정 전교조 통일위원장 및 관련자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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