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평가 전주 대비 3.3%p 하락
- 리얼미터 조사 “긍정평가 33.1% 부정평가 64.5% (일일기준 첫 20%대 기록)
- 정당 지지율 : 민주당 43.5%, 국민의힘 33.8%, 정의당 3.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이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조사 결과 1일 발표에서도 20%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KSOI가 TBS의 의뢰로 7월 29~30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28.9%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포인트)이다. 이 수치는 지난 주 보다 2.3%p하락하며 KSOI여론조사에서는 처음으로 30%가 붕괴됐다.
지난 2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28%를 기록, 처음으로 30%가 무너진 적이 있다.
1일 발표된 리얼미터(1주일 조사 결과 평균치)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초반을 지키긴 했으나, 일간 기준으로 보면 조사기간 막판에는 30%대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25~29일 전국성인 2,51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0%p)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떨어진 33.1%로 3주 연속으로 30% 초반에서 횡보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1%p오른 64.5%를 기록했다.
KSOI의 조사 결과 긍정평가 28.9%는 매우 잘하고 있다가 16.1%,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2.8%였으며, 이는 전주의 32.2% 대비 3.3%p 주저앉으며 30%를 무너뜨렸다.
부정평가는 68.5%로 70%를 육박하고 있으며,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59.5%,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가 9%를 보였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4.0%p상승,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ㅣ는 39.6%p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또 이번 KSOI 조사 결과,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는지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8.8%가 공감(작용했다)한다고 응답했고, 25.5%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1.6%p 상승한 43.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1.7%p 늘어 33.8%로 나타났고, 정의당은 3.4%, '지지 정당 없음'이 15.3%였다.
한편, KSOI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또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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