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8차례 조사(긍정 평가의 흐름)
* 52.1% → 48.0% → 48.0% → 46.6% → 44.4% → 37.0% → 33.4% → 33.3%
-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39.7%, 더불어민주당 44.6%, 정의당 3.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의 하락세가 모처럼 횡보를 보이면서 긍정평가가 33.3%, 부정평가가 6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해 ‘잘하고 있다’가 33.3%, ‘잘못하고 있다’가 63.4%로 여전히 부정평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리얼미터의 최근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8주 연속 하락 또는 정체 현상을 보였다.
지난주 조사 결과에 비해 긍정평가는 0.1%p(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0.1%p 올랐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는 30.1%p로 ‘95% 신뢰수준에서 ±1.9%p’인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는 4.6%p상승, 대전·세종·충청지역은 3.0%p 올랐으며,, 대구·경북은 7.0%하락, 광주·전라에서는 5.4%p 내려앉았으며, 서울 지역은 2.0%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9.2%p 상승한 반면 30대에선 9.1%p올라 20대와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40대 2.5%p하락, 50대 2.4%p 하락, 60대 3.5%p 상승, 70대 이상은 3.7%p 상승으로 나타났다.
또, 이념 성향별로 살펴보면, 진보층에서는 2.1%p 하락했고, 중도층에서는 2.9%p 상승했다.
리얼미터의 최근 여론조사 8주를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5월 3주차 진행된 취임 후 첫 국정 지지도 조사에서 52.1%를 기록한 후 5월 4주차에서 54.1%로 상승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8차례 조사에서 52.1% → 48.0% → 48.0% → 46.6% → 44.4% → 37.0% → 33.4% → 33.3%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7%, 더불어민주당이 44.6%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0.6%p 상승했고, 민주당도 0.4%p 올랐다. 정의당은 3.3%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 응답률은 4.4%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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