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외교단지 폭발 90명 사망, 400명 부상
아프간 카불 외교단지 폭발 90명 사망, 400명 부상
  • 외신팀
  • 승인 2017.06.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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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자신들의 소행 주장

▲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는 이번 카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탈레반은 자신들은 민간인을 겨냥해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테러 개입을 전면 부인했다. ⓒ뉴스타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 공관 밀집지역에서 5월 31일(현지시각) 오전 대형 차량 폭탄 (a huge car bomb explosion)테러가 발생 90명이 사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대참극이 벌어졌다.

테러가 발생한 카불 와지르 아크바르 칸(Wazir Akbar Khan) 지역은 외교 공관과 정부 사무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카불에서 보안이 철저한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며, 이번 폭발로 인명 피해 이외에도 차량 수 십대와 건물들이 파괴됐다.

이번 테러는 독일 공관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독일 공관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아프간 경비원 1명이 숨지고,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쪼 이번 폭발로 아프가니스탄 통신서비스 업체 로샨 본사 건물도 파괴됐다.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는 이번 카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탈레반은 자신들은 민간인을 겨냥해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테러 개입을 전면 부인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보당국인 NDS는 이번 범행이 극단주의 그룹인 하카니 네트워크(Haqqani Network)가 이번 테러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하카니 네트워크는 주로 아프간 북동부 지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테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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