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에 관계개선 4개항 요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일본에 관계개선 4개항 요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 존중, 약속 이행 등 4개항 전제조건 제시

▲ 왕이 외교부장은 이어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는 이본에 의해 왜곡됐으며, 중국은 이웃이자 주요 경제 협력국인 일본과 건전하고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왼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뉴스타운

중국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필요한 역사 존 중 4개 항의 전제조건을 제지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4월 30일 일본 외무상으로서는 공식적으로 4년 만에 베이징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의 외교 장관 회담에서 중국과 일본 양국 관계는 ‘역사의 존중’과 ‘하나의 중국 원칙’ ‘약속 이행, 그리고 ’대결 대신 협력‘을 토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이어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는 이본에 의해 왜곡됐으며, 중국은 이웃이자 주요 경제 협력국인 일본과 건전하고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리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대변인은 이번 베이징 회담이 진솔하게 진행됐다면서 최근 국제 회담에서 양국 정상들이 접촉하는 횟수가 증가하는 등 양국 관계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은 지난 2012년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동중국해 무인도에 대해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한 뒤 냉각돼 왔으며, 현재도 동중국해, 남중국해 영유권 등을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