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교육부 수정명령을 즉각 수용하라!!
- 교육부는 수정명령 따르지 않으면 검정을 취소하라 -
1.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상임대표 김순희, 교학연)은 교육부로부터 수정명령을 받은 교과서는 즉각 수정에 나서고, 이를 따르지 않는 교과서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검정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교학연은 지난 11월 29일, 역사교과서 편향성 논란을 일으킨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교육부가 수정명령을 내린 것을 합당한 조치로 판단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3. 교육부가 41건을 수정 명령한 것은 출판사별로 ▲교학사 8건, ▲금성출판사 8건,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 5건 ▲미래엔 5건 ▲비상교육 4건 ▲지학사 4건 이었고, 리베르스쿨은 수정 명령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4. 이번에 수정 명령한 내용은 ▲북한의 토지개혁에 대한 정확한 실상 설명(금성) ▲천안함·연평도 피격사건 주체 서술(두산동아)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국군의 양민학살사례 균형 서술 ▲남북 대립 및 통일 논의 중단 원인에 대한 올바른 서술(비상교육)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지학사)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 서술(천재교육) ▲반민특위 해산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교학사) 등이다.
5. 교학연은 정파적이고 좌우의 이념적인 관점을 떠나 이번에 교육부가 각 출판사에 수정을 요구한 내용은 가치중립적인 학생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본다. 특히 편향성 논란을 빚을 우려가 많고, 균형적인 기술을 상실한 내용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점에서 당연히 수정할 내용이라고 판단한다.
6. 특히 한일 ‘합방’을 ‘병합’으로 표기토록 한 점, 천안함·연평도 도발 사건의 주체를 분명히 기술하도록 한 점,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토록 한 점 등 좌우 편향성 교과서 모두에 수정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교육부가 당연한 조치를 했다고 본다.
7.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좌편향 논란에 휩싸인 금성출판사, 천재교육,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등 6개 교과서 집필자들이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거부하기로 한 것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다.
8. 교학연은 6종 교과서 집필진들이 절차적 정당성 운운하며 교육부의 수정요구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천안함·연평도 도발 사건의 주체를 북한으로 명확히 기술하는 것을 거부하거나 북한인권 문제, 토지개혁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균형 있는 서술 등을 거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9. 교학연은 6종 교과서 집필자들이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따르지 않겠다는 행태를 보이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집필한 한국사 교과서가 ‘종북’, ‘좌편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
10. 교학연은 교육부가 12월 6일쯤 한국사 교과서에 관한 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수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교과서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당초 약속한대로 검정을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1. 또한 일부 출판사가 집필자들의 아집과 이념적인 성향에 휘둘려 학생 교육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교육적인 혼란을 자초할 경우 출판사를 상대로 강력한 퇴출 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밝힌다.
2013년 12월 5일
교육과 학교를위한 학부모 연합, 바른역사 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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