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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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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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 출판사들 이승만과 박정희는 악마고, 김일성은 우상화 한다

 
대통령이 “올바른 역사교육”을 강조했다. 그동안 미온적이던 교육부가 팔을 걷고 나선 모양새다. 교육부는 25명의 TF와 12명의 자문위원을 동원하여 8종의 교과서를 검토시켰다. 8개 출판사가 제작한 8종의 역사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통과 했는데도 교육부에서 3주 정도 검토했더니 오류가 무려 829개나 발견돼 11월 1일까지 각 출판사에 시정을 하라고 통고했다. 빨갱이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에 교육부는 저들이 교육부 장관의 권고를 거부할 경우 명령권을 발동하겠다고 한다.

오류가 829개나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하는가? 대부분은 ‘역사 사실’에 대한 명칭, 연대, 지명 등을 제대로 완벽하게 기재하지 않은 등의 기술적 오류라고 한다. 이런 기술적 오류는 성실성에 대한 문제이므로 성실하게 바로 잡으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사관, 즉 역사관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탄생을 부정하며, 국가를 폄훼하는 반면 우리의 주적인 북한 정권을 옹호하는 반국가적 역사관이다. 좌경화된 집필자들과 출판사들 이런 반역의 역사관을 집요하게 교과서에 담고 가겠다며 전쟁을 선포했다. 교학사를 제외한 7개의 출판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들 중에서 가장 악의적인 출판사는 금성출판사이고, 금성출판사가 펴낸 역사 기록은 그동안 언론매체에서 여러 차례 지적받은 바 있다.

“금성출판사”, ‘금성’ 이라는 단어는 북한에서 김일성과 동의어다. 김일성은 김성주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금성’ 등을 거쳐 김일성으로 정착했다는 것이 탈북인들의 증언이다. 북한에도 ‘금성청년출판사’가 있다고 한다. 금성출판사는 그래서 매우 수상하고 음산하다.

좌경 출판사들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악마로 표현하고, 김일성의 항일투쟁을 우상화 한다. 한반도에 두 개의 합법적인 정부가 있다고 표기하고, 주체사상인 사람중심철학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5.18 시위대를 정의로 묘사하고, 시위를 진압한 국가를 반역으로 묘사한다. 북한의 인권과 경제와 대남 테러 행위들에 대해 침묵하거나 정당화 한다.

이런 반역적 역사관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빨갱이들은 여기에서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서 물러나면 지난 60여 년 동안 역사를 뒤집어온 저들의 피나는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이 엄청난 전쟁을 교육부 장관에만 일임하지 말고 수시로 챙겨가면서 사령탑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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