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들은 뉴스타운 제시 7개항에 답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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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들은 뉴스타운 제시 7개항에 답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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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 스스로 못 밝히면 광수는 모두 북한특수군으로 인정하는 꼴

뉴스타운의 호외 발행 및 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한 5·18 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구속부상자회)와 5·18 기념재단에 묻는다.

5.18 단체들은 지난 22일 "뉴스타운 호외 1호에서 '광수(5.18 광주 북한특수군)'로 지목된 사진 속 인물은 도청 시민군 상황실장이었던 박남선 씨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박남선씨 개인의 공개적인 주장은 아니지만 아마도 박씨로부터 직접 들은 말을 한 것으로 간주하고 다음 몇 가지 질문 사항에 반드시 답을 해야만 할 것이다.

만약 뉴스타운의 질문에 답 하지 못하면 광주민주화운동은 급조를 넘어 날조된 것이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도 모든 5.18 유공자 조사는 새로 실시돼야 한다. 특히 광주사태 또한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

▲ 좌로부터 5.18 당시 황장엽(제71광수), 황장엽 얼굴 확대사진, 박남선씨 2014 & 2015년 쵤영 사진 ⓒ뉴스타운

첫째, 5.18 단체들은 뉴스타운 호외 1호에서 '광수'로 지목된 사람이 도청 시민군 상황실장이었던 박남선씨라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뉴스타운이 확대 공개한 사진 속 인물과 당시 26세의 박남선씨(당시 직업 골재채취 화물차 운전수)와 어디가 같은지 증명해보라. 뉴스타운이 비교한 사진은 현재의 박남선씨(71세 추정, 사진참조)의 모습 처럼 광수는 나이가 든 사람으로 증명됐다.

즉 5.18 단체들은 56세의 광수대장이 당시 26세의 박남선씨라 주장하고 있는데 항장엽(제71광수)과 박남선의 나이 차이는 무려 32세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박남선씨의 20대 때 사진을 스스로 밝히면 되는 것이다. 만약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박남선씨는 스스로 여적범임을 자백한 꼴이 된다.

특히 박남선이 동의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주장을 하고 제소를 한다면 5.18 단체는 당해자인 박남선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 유포와 납치살인 주모자와 여적범으로 공무소에 무고한 꼴이 된다.

둘째, 5.18 단체가 박남선씨가 사진 속 광수 중 M16소총을 든 자(황장엽)라고 주장 한다면 주변에 같이 행동한 납치범들의 신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무전기로 통신한 상대가 누구 였는지 설명해야 된다. 이와 함께 M16소총과 유탄발사기 그리고 무전기는 어떻게 소지하게 되었는지도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사진 속 광수는 주변 인물들을 통솔하는 행동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박남선씨가 주변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따라서 주변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 그 광수가 박남선씨가 아닌 것으로 5.18 단체들이 증명하는 것이 된다.

셋째, 5.18 단체의 주장대로 사진 속 광수가 박남선씨 라고 가정 한다면, 끌고 가는 시민이 무엇 때문에 끌려 가는 것인지, 또 끌려 가서 어떤 결과를 맞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결과를 공개하면 뉴스타운 자료와 비교 검토해 사실 여부를 밝힐 것이다.

넷째, 5월 21일 저녁, 계엄군을 몰아내자 마자 도청을 완전 점령한 사람들은 북한특수군이다. 5.18 단체처럼 이들이 시민군이라면 박남선씨는 뉴스타운이 공개한 사진 속 인물을 모두 알아야 한다. 뉴스타운이 공개한 사진은 5월 22일과 23일 양일중에 찍힌 것이다. 5.18 유공자들의 증언집에 의하면 광수들은 24일 도청에서 사라졌다. 따라서 5월 22일과 23일 박남선씨가 이 사진 속에 있다면 그 내용을 검찰기록에서 찾아 제출해보라.

다섯째, 뉴스타운은 지난 8일자 보도에서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가 1987년 제작 배포한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은 통일부 자료를 근거로 '북한원전'임을 밝혔다. 그런데 이 사진은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 뿐만 아니라 5.18 관련한 수만은 단체, 서적, 홍보자료, 역사자료 등에서 재차 삼차 사용 했음이 확인됐다(사용처 차후 공개).

▲ 통일부 북한자료센타에 따르면 ▲자료유형: 북한원전 ▲서명/저자: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 광주의거자료집 2/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 편 ▲단체저자 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 ▲발행사항: 서울: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단[1987] ▲주제명: 광주사태 등으로 기록돼 있다. ⓒ뉴스타운

따라서 5.18 단체와 천주교 신부들은 북한원전 사진을 어디에서 구해 홍보물로 사용 했으며, 사진 속 사망자는 누구 인지 신상을 밝혀보라. 뉴스타운은 이참에 북한원전 자료에 있는 사진을 공개 한다.

여섯째, 천주교 광주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장하듯 5.18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오면'에 게재 된 사망자 사진 중 공수부대가 죽였다는 근거를 밝혀보라. 이를 밝히지 못하면 지난 35년 동안 5.18 단체 등은 대한민국 국군을 잔악무도한 폭도로 능멸한 죄 값을 지불해야 한다.

일곱째, 시스템클럽 500만야전군 지만원 박사와 뉴스타운이 지금까지 밝혀 낸 182명의 광수가 누구인지 밝혀보라. 뉴스타운은 그동안 수차에 걸쳐 182명의 광수가 전라도 사람인지, 광주사람인지, 대한민국 사람인지 밝혀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밝힌다는 것이 겨우 박남선씨를 주장하고 나왔다. 그것도 확실치 않는 상태서 증거도 없이 주장만 내세우고 있다. 전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뉴스타운이 밝혀낸 182명의 광수가 누구인지 찾아내지 못한다면 이들이 광주사태 때 침투한 북한특수군임을 인정하고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미 밝혔듯이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이 제시하고 있는 사진들은 모두 근접촬영 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이 아닌 이상 누구인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선명하다.

뉴스타운은 앞으로도 광수가 밝혀지는 대로 공개할 것이다. 때문에 지금 5.18 단체 및 정부, 전라남도, 광주시 등이 할 일은 뉴스타운이 공개하고 있는 광수들이 누구인지 그것을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다. 그렇지 않고 북한 증거도 제시 못하면서 무조건 북한특수군이 아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는 것은 오히려 역사를 망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 35년 동안 광주사태와 관련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가 투입됐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들어갈 것이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보상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나 5.18단체들이 누구 하나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찾아서 그들이 북한특수군이라면 1급 전쟁범죄의 죄 값을 국제사회에 물어야 할 것이며,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항적한 시민군들은 여적죄로 처벌돼야 한다. 만약 시민군으로 확인된다면 이들 182명에 대한 보상과 함께 시스템클럽과 뉴스타운에도 찾아 준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 북한원전, 아! 광주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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