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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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세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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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보다 더 큰 재해를 입히고 있는 종북좌익

모 일간지 1면에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두 나라” 라는 제목 하에 황사로 인한 중국의 고통과, 3년 전에 일어났던 쓰나미로 인한 일본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두 장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필자는 “우리나라는 그와 같은 자연재해가 없어서 참으로 다행스럽다” 라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우리나라에는 그 자연재해보다 더 큰 재해를 입히고 있는 종북좌익이 있어서 걱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종북좌익세력의 재해는 왜 중국의 황사나 일본 쓰나미의 자연재해보다 더욱 고통스러울까? 그 이유는, 중국과 일본의 자연재해는 일부 지역에 국한 되지만, 한국에 존재하는 종북좌익은 언론계, 문화계, 노동계, 교육계, 정치계, 법조계, 공무원 사회 등 모든 지식층과 권력층을 장악하여, 그 폐해가 전국적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미치고 있어서 대한민국이 서서히 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과 일본의 재해는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흘러가면 그 고통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대한민국에 기생하는 종북좌익세력은 날마다 그 규모가 팽창해 가고 있고, 세월이 흘러가도 그 위세가 줄어들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더 큰 재앙이다.

“종북좌익에 의한 재해”란 “그들의 목표가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 이기 때문에, 우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에 이득이 될 만한 국가정책이나 국책사업을 사사건건 반대함으로써 국가를 망하게 하는 재해이다. 그들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하여 국가안보를 허물고 있고, 그들은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을 주장하여 국가경제를 허물려 하고 있다. 그들은 지역갈등, 세대갈등, 빈부갈등, 남녀갈등, 노사갈등, 남남갈등, 한미갈등, 한일갈등 등을 선동하여 사회 혼란을 조장하고, 국가가 발전하려는 모든 노력을 비효율적으로 만들고 있다. “언론과 사상의 자유”는 “조국에 반역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존중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가벼이 보고 넘겨서는 안 된다. 정책 당국자는 물론이고, 국민들도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종북세력을 척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이다. 그리하여 우리도 싱가포르나 이스라엘과 같은 살기 좋은 강소국가를 건설하도록 하자. 전교조와 언론노조를 해체하고, 고교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여 “날마다 종북좌익 젊은이들이 양성되고 있는 시스템을 바로 잡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이상진(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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