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新종북연대'에 新투쟁지령
조평통 '新종북연대'에 新투쟁지령
  • 백승목 대기자
  • 승인 2013.12.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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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퇴진투쟁에 맞춰 공개질문장형식 투쟁방향과 구호를 하달한 것

 
25일 북괴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은 반제민전 격문과 조국전선호소문 등 잇따른 대남투쟁지령에 이어서 "박근혜가 부정선거를 통하여 '남조선'의 대통령 감투를 집어 쓴지 1년" 이라며 7개항의 투쟁지령을 '공개질문장' 형식으로 발표 했다.

조평통이 발표 한 소위 공개질문장 요지는 ▲대북정책에 대한 불신과 거부감 ▲한반도 긴장조성 책임전가 ▲신뢰인가 대결인가 추궁 ▲외세와 민족 택일요구 ▲도발책임전가 ▲비방중상 책임천가 ▲올바른 선택(?)요구 등으로 그간의 대남폭력투쟁지령을 종합, 시달 한 것이다.

공개질문장은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패당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에 분노한 각계층의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 "현실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다름 아닌 박근혜 자신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 비난비방과 악담저주 협박을 남발, 종북반역세력의 반정부반체제투쟁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지난 대선을 아예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 기만적이고 파렴치한 넉두리, 교활성과 악랄성, 미국과 그 주구 괴뢰패당, "망발을 줴치(=함부로 내뱉다)면서 우리의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 "국제공조를 구걸하는 반민족적 망동", "도발자는 다름 아닌 미국과 박근혜 패당",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 등 입에 담지 못 할 욕악담저주로 도배를 하였다.

특히 장성택 사건 이후 한국의 반응과 태도에 대하여 "괴뢰보수패당은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 새누리당대표, 당국관계자, 어용기자, 전문가, 방송원 나부랭이들에 이르기까지 입을 모아 우리를 악랄하게 비방 중상하고 있다"면서 "(심)지어는 극우보수늙다리들과 인간쓰레기들까지 끌어 내여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내몰고 있다"고 격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여기서 북괴가 현시점에서 왜 이따위 수작을 했느냐를 살펴보아야 한다. 먼저 시기적이나 내용면으로 볼 때, 반제민전의 투쟁지령(11.19)에 따라 민주당과 민노총, 공공노조연맹, 철도노조가 사전에 결탁(12.8) 수송수요가 폭증하는 연말에 철도노조파업을 촉발(12.9)함으로서 정부와 정면대결을 유도, 이미 결성(11.12) 된 '新 야권(從北)연대'를 총 동원, 28일 예정 된 '정권퇴진투쟁'에 구체적인 투쟁방향과 구호를 하달했다고 보아야 한다.

단언컨대 28일 '新 야권종북연대'가 벌일 시위는 조평통이 규정한대로 '부정선거 규정, 대선 무효,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극렬한 폭력투쟁 양상을 띨 것이며, "12월 까지 대통령을 굴복시키겠다고"한 민주당과 민노총 하부조직에 불과 한 통진당, 정의당 등 정치권과 '범 촛불폭동세력' 들이 북괴가 지령한 투쟁방향에 따라 자구 하나 안 바꾼 구호를 외쳐 댈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당국이나 경찰이 북괴의 협박과 종북세력의 난동에 겁을 먹고 단 한 치라도 양보하거나 단 한 발자국이라도 물러나게 되면, 북괴 조평통과 민주당을 위시한 '新 야권연대=범 촛불폭도' 의도대로 정부가 파국에 직면케 될지도 모른다. 불법폭력 반정부반체제 투쟁과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있을 수 없다.

현시점에 북괴가 이처럼 악랄한 도발적 심리공세를 취하는 것은 장성택 사건에서 보듯, 김정은 체제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여 파국으로 치닫는 북괴 내부정세를 대남 도발로 분출, 혼란을 극복해 보겠다는 고육지책, 단말마적 발악으로 보인다.

반면에 가일층 대북 정치심리작전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민주당 친노(親盧) 종북성향 강경파 주도로 국정원의 국내기관 출입금지와 대북심리전 포기 등을 골자로 한 '국정원 죽이기' 이적반역(利敵反逆) 입법음모가 버젓이 진행되고 있어 북괴와 심리전 측면에서조차 백기투항(白旗投降)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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