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신당 친노-종북 배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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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신당 친노-종북 배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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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정청래, 안철수:문재인, 친노:비노, 애국:종북 한판승부 불가피

 
민주당 조경태 최고위원이 "친노 종북은 신당에 따라오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리자 최민희, 정청래 등 '친노'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섬으로서 민주당내 친노(親盧)와 비노(非盧), 반노(反盧)간 노선투쟁과 세력다툼,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질 기미가 보이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민주당이 친노의 전횡과 종북성향 강경세력에 코를 꿰어 126석의 제1야당이 13석의 통진당(통진+정의) 아류로 전락하면서 당이 존폐위기까지 내 몰리게 되자 6.4지방선거를 통해 반전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고육지책으로 신당창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대두 할 불가피한 국면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안철수 추종세력의 살 길 역시 김대중과 김정일 그리고 노무현이 만들어 놓은 6.15와 10.4 '우리민족끼리' 일방적 퍼주기와 연방제 적화통일 프레임을 과감히 버리고 자유민주평화통일의 길로 회귀, '북핵 변호인, NLL 헌납 및 국보법폐지 미수' 노무현의 망령과 결별하는 데에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신당창당을 목전에 둔 민주당 내부에서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조경태 의원처럼 그 동안 민주당이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됨이 없었는지를 냉철하게 자성하는 모습과 이를 혁파하는 것만이 민주당이 살길이라는 소신 있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에 대하여 2006년 김정일 신년사 이래 종북진영의 기본노선이 된 야권무소속후보단일화(=反보수진보(종북)대연합)를 통해서 원내에 똬리를 틀고 강경일변도 투쟁을 주도 해온 친노와 종북성향 세력들이 크게 반발,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은 예상되고도 남은 일이었다. 

만약 김한길과 안철수가 신당창당과정에서 종북과 단절, 친노와 결별이라는 대원칙을 관철하지 못한다면, 신당창당에 대한 국민적 여망이 단순히 6.4지방선거용 신종 야권무소속후보단일화 야바위수법에 불과하다는 것이 간파되고 그로 인한 배신감과 분노로 응징을 면치 못할 것이다. 

따라서 신당의 지향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적으로 규정된 바,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대전제에 입각하여 창당, 정당법에 명시 된 바 "국민의 이익을 위하여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이나 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함은 물론 소속 국회의원 역시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는 본래의 모습을 갖춰야 살아 남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건국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권타도와 체제전복에 광분해온 종래의 투쟁일변도의 구태에서 벗어남은 물론, 반역의 DNA를 가진 국가보안법위반 투옥경력을 훈장처럼 뽐내던 일부 친노종북세력을 배제하여 국민 여망에 부합토록 하는 것을 신당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삼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친노 종북의 반발과 저항은 필연적일 것이며, 조경태 등 비노(非盧) 애국세력이 주도권을 쥐고 이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종북과 단절, 친노와 결별을 관철, 국민적 신뢰회복과 지지획득을 통해서만 국민 여망에 부합하는 건전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1980연대 식 투쟁일변도와 김대중 노무현 시절을 관류 한 일방적인 종북행태를 버리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조국건설의 시대를 지향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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