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매물이 많은 수도권 매장을 방문할 경우 시간적․금전적 피해가 커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 중고차 허위매물의 경우 인터넷에 광고한 사업자가 실제 중개 현장에 나타난 사업자가 달라, 사실상 조사 및 처벌이 어려운 만큼 소비자 스스로 허위매물을 구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이른바 미끼상품을 게재해 놓고, 확인 전화를 하는 소비자에게 확실히 매물이 있다고 안내하면서 매장으로 방문 유도 후 소비자가 현장에 방문하면 해당 차량이 금방 팔렸다면서 대신 비슷한 조건이라며 다른 중고차를 권유해 처음 이야기한 광고 매물보다 훨씬 떨어지는 차량을 보여주는 식에 피해 사례가 적지 않다.
허위매물에 대해 소비자가 항의하면 자신은 광고한 사람이 아니므로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광고상 전화번호는 이후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비자들은 평균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의 차량은 주의해야 하면, 침수차량, 이민, 경매물건 등이라는 이유로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경우도 다반사이니 유사한 조건의 다른 매물들과 비교 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성능상태기록부에 자동차 등록번호나 차대번호 등 중요한 항목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매매사원이 소속된 자동차 매매업자의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소속 조합에 신고 받은 업체인지 제시신고 번호와 해당 자동차매매사업조합명도 체크해야한 사항이다.
중고차 매매조합에 매물등록 신고 시 앞번호판을 보관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차량의 앞번호판이 없거나 번호판 대신 다른 사진을 올려놓을 수 있으나, 뒷번호판을 가린 사진의 경우는 허위매물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
소비자들이 많이 알고 있는 연식에 비해 현저히 주행거리가 짧거나, 판매자가 광고에 기재한 주소와 매물차량의 보관 장소가 다른 매물 또한 주의한 필요가 있다.
허위매물로 의심되는 경우 미련 없이 포기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나 팩스로 성능 상태점검기록부, 자동차 등록증, 사원 명함, 사원증 등 네가지를 요구하고, 이를 바로 보내주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실제 매물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가혹 위에 네가지 팩스를 보내주면서 현재는 광택작업이나 정비중이라는 이유 판매 회피하는 경우와 광택작업과 정비를 마친 후 사진을 찍어 추후에 게재할 것이라고 고지하는 경우도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중고자동차 제시신고번호에 해당하는 차량의 종별, 자동차등록번호, 매매업자 등을 해당 매매조합에 반드시 문의하고 이러한 사항들이 광고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후 판매사원이 소속 매매조합에 등록․허가된 판매사원인지도 확인하는 번거로움까지 한다면 좀 더 허위매물에 피해당하는 일이 적게 된 것이다.
광고상 매물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해당 매물의 광고를 출력해 가지고 간다면 광고와 다른 허위매물을 제시하는 판매자들도 쉽게 소비자에게 피해 입히지 못한 것이다.
간혹 광고 출력물을 보자고 하여 이를 훼손하고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을 삭제하여 증거를 없애는 경우 대비해 여분의 출력도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한국소비자원은 중고자동차 관련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허위매물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도 중고차매매 사이트 대상으로 표시광고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요정보 반드시 기재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에 계류 중인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허위 중고자동차 매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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