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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앞의 이영유 시인 ⓒ 신중균^^^ | ||
파아란 하늘 같은, 솜털 같은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 한 점/ 둥둥./ 솜털 같은 구름 하얀 구름/ 두둥실./ 솜털 같은 하늘/ 파아란 하늘같은/ 하늘. 하얀 구름 같은/솜털. 뭄텅이 뭉텅이/ 피어오르는 하늘/ 파아란 구름 같은/ 솜털 같은/ 하늘같은/ 두둥실 두리둥실 피어오르는/ 허공. 뭉게구름 같은/지. 무게를 모르는 하늘/ 같은./ 솜털. 흩어지는 얼굴/ 얼굴들/ 파아란/ 하늘.
19일 저녁 7시 인천시 자유공원(중구 문화원소극장과 야외무대)에서 인천에서 많이 알려진 중견 시인 이 영유의 일곱 번째 시집<검객의 칼끝>출판기념회와 이야기하는 시 낭송 공연 "시의 숨결"공연이 예술행동-우리문화 주관으로 벌어졌다.
18년째 대동놀이, 연극공연, 시문학의 현장 찾기, 계획의 일환으로 전개되어온 -이야기하는 시 낭송 공연-은 이제 틀이 잡혀가고 있다.
예술행동-우리문화가 지역문화 정체성확립과 문학의 영역화장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고있는지는 행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시민들과 문학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할 것이다.
시와 어우러지는 인접 예술과의 숨결로 중구문화원 기타 반 4인조의 <그리운 금강산> 연주에 이어 이 영유 시인의 (오향장육) 유 용 호 (카페엘리자베스 사랑병) 함 인주 의 (주안역 남쪽)의 시 낭송 에 이어 정 숙 경 춤꾼의 <검객의 칼끝>이 현대무용의 숨결로 표출되는 등... 이 가을 자유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학과지성사의 채 호기 시인과 임 평 모 문학평론가의 시의 영역, 과 노래의 영역이라는 문학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인천의 여류 김 찬 옥 시인, 임 송자시인. 정 민 나 시인 등... 많은 시인들의 시 낭송 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을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부평을 비릇한 문화의 현장 여러 곳에서 벌어졌고 벌어질 이 행사가 문학인구 저변확대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깊어 가는 가을밤에 퍼져나가는 시의 숨결이 귓가에 맴도는 듯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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