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본교·분교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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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본교·분교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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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교라는 이유로 취업에 걸림돌이 되선 안돼

^^^▲ 경희대학교 여론게시판에 수원캠퍼스가 본교ㆍ분교에 관련된 글로 도배되어 있다.^^^

최근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에 본교·분교를 놓고 학교게시판에 ‘릴레이 글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큰 파장을 몰고 올 전망이다.

경희대 홈페이지 ‘여론게시판’에는 이미 이번 이슈과 관련된 글이 무려 5백여 개에 이르고 있어 명문대라는 경희대의 기존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수원캠퍼스의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기존 재학생들은 올해 수능을 준비하거나 타학교로 편입과 자퇴를 고려하는 등 큰 부작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당초 학교측의 과장된 광고탓

이번 경희대의 논란은 게시판의 황모군(21)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게시판을 통해 “내가 재학중인 수원 경희대 학생들의 실력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다만 학교 측의 어정쩡한 태도로 마치 분교처럼 대우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급기야 릴레이운동으로 까지 확산된 것.

20일 여론게시판 이모군 등에 따르면 과거 경희대가 “분교가 없는 학교, 서울과 수원으로 나뉘어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광고, 수원캠퍼스가 설립된 이유는 단지 “서울에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학교측은 말했다. 이씨는 이어 “교육부에선 본교로 확장할 수 있게 해주질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분교라는 이유로 취업에 걸림돌, 대책마련 시급

취업난에 허덕이는 구직자들에게는 ‘분교’라는 꼬리가 걸림돌이 되고 있어 정부, 나아가서는 기업들에게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단지 분교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일하고 자하는 일터를 갖지 못하는 현실의 장벽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

최근 소위 대기업 상당수의 입사지원서를 보면 인재를 선택하는 건지 한 가정을 선택하는 건지 도무지 구별하기 쉽지 않다. 부모님의 학벌이나 재산을 쓰라는 건 이제 놀라운 이슈거리도 아니다. 얼마전 유명 H포털사이트의 지원서에는 ‘부모님의 직업을 상세히 기입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총학생회, “이번에는 꼭 결과물 얻어내겠다”

이런 본교와 분교에 관한 논란은 비단 경희대 뿐만은 아닐 것이다. 이에 따라 제35대 수원교정 총학생회는 매년 이슈화되고 있는 ‘수원캠퍼스의 본교화’에 대한 어떠한 결과물이라도 학교측으로부터 얻어낼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제 35대 총학생회에서는 학교측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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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2004-10-05 13:01:16
경희 대가 언제 부터 일류 대학이 였나 ? 황당 하구만 ㅋㅋ

보세요 2004-10-05 20:13:21
경희대 명문대 맞어요. 우리 형 다니는 학교를 누가 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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