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외국 자동차부품기업 유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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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외국 자동차부품기업 유치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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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일본계 덴소풍성·STF社에 이어 독일 SHB社도 서산에 둥지

충남지역이 자동차부품분야의 외국인투자 입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독일 자동차부품회사가 중국 진출전략기지로서 충남도를 선택함으로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Headlamp분야 1위인 삼립산업(대구소재)과 독일의 유명 자동차부품회사인 Hella-Behr사가 합작설립한 (주)SHB가 내년 1월부터 충남 서산에서 현대·기아차 납품용 부품 "Front-End Module" (조명·엔진냉각·차체 뒤틀림방지 연합체)을 생산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2,500만 달러로 두 합작사가 각각 50%씩 분담하며, 공장이 완공되면 136명의 고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공장부지(4,750평)는 삼립산업이 (주)SHB사에 임대 공급키로 하고, 현재 휴업공장을 매입하여 공장증축·용도변경 신고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SHB사(社) 관계자는 이번 Hella Behr사의 투자배경에 대해 "삼립산업과Hella-Behr사는 국제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지만, 최근 중국시장 확대에 따라 독일 부품업체들이 한국을 중국 진출기지로 삼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두 회사간 상호경쟁이 심화될 경우 제살깍기 상황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여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WIN-WIN전략을 추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SHB사가 서산 공장입지를 선택한 이유는 중국시장에 가까워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충남이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충남권역 인근에 3대 자동차(현대/인주, 기아/서산, 대우/군산)가 위치한 이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러한 상승무드를 적극 활용하고, 전략산업인 부품소재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KOTRA와 함께 일본지역에 자동차부품 전문 투자유치단을 파견,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외국 자동차부품기업의 충남선택은 금년 5월 홍성 덴소풍성과 6월 천안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내 STF사에 이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일본계 덴소풍성은 홍성지역에 자동차용 전자장치첨단부품을 생산하는 덴소풍성의 제2공장을 15천평 규모에 46백만달러 규모로 착공하여 내년말경 준공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일본 자동차부품분야 우량기업인 고허전공(古河電工(株))·동해이화(東海理化 株)와 신창전기(안산 소재)의 합작법인 ‘STF‘도 천안 외국인전용단지 내 3,000평 규모에 약 1,200만 달러를 투자를 확정하였으며, 올해말 공장건축이 준공되면 200여명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합작사인 삼립산업은 54년 대구에서 창업, 서봉산업등 12개기업을 두고 있는 국내자동차Headlamp분야 1위이며, 자동차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종 램프류와 샤시 및 조향장치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그룹(종업원 2,000명)이다.

또한 해외 파트너인 Hella-Behr사는 92년 독일에서 창업, Lamp분야 1위인 Hella KG사와 Module분야 1위인 Behr GmbH사간의 합작법인이며, 현재 체코·브라질·멕시코등지에 현지공장을 두고 있는 자동차부품(Front- End Module) 전문생산업체(‘01년 매출액 2.5억$)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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