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된 대표팀 멤버 가운데 특이점을 찾으라면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만 이루어졌다는 것과 신예들을 과감하게 중용했다는 점.
올림픽 대표팀을 통해 이미 좋은 기량을 선보인 김정우(울산), 조성환(수원) 등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팀에 새롭게 발탁되어 기량을 점검 받게 된다.
이들 외에도 올 시즌 K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며 상종가를 치고 있는 정경호와 포항의 수비수 최종범, 전남의 윙백 김정겸 등이 생에 첫 태극마크를 달고 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또, 성남의 선두 질주에 1등 공신 김도훈과 김대의를 비롯해 박진섭(울산) 등은 코엘류호를 통해 모처럼 국가대표팀에 복귀했고 이관우(대전), 조재진(광주), 우성용(포항), 박재홍(전북) 등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당초 기대를 모았던 정조국(안양), 조병국(수원), 이동국(광주)등은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데다 올림픽 대표팀에도 소집되는 관계로 이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날 오후 재충전을 위해 포르투갈로 일시 출국한 코엘류 감독은 "그 동안 사용한 원톱 시스템의 문제점을 짚어봤다. 이번 발표된 명단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둔다는 전제하에 충분히 그에 맞는 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혀 3-5-2 또는 4-4-2 포메이션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표팀은 18일 파주에서 소집해 29일부터 베트남, 네팔, 오만과 차례로 경기를 벌이는 2차예선(인천)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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